대화의 희열3 양희은 아침이슬 탄생비화 난소암 투병

양희은 씨가 오늘 (24일) 방송되는 대화의 희열 3에 출연하여 히트곡인 '아침이슬'의 탄생비화와 과거에 난소암 투병에 관한 이야기를 나눈다고 하는데요. 항상 호탕한 웃음과 당당한 모습을 보여왔던 양희은 씨의 가슴속의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양희은 프로필

• 출생- 1952년 8월 13일 서울특별시(70세, 용띠, 사자자리)
• 가족- 아버지(양정길), 어머니(윤순모), 남편(조중문), 여동생(양희경)
• 데뷔- 1971년 노래 '아침이슬'
• 학력- 경기여자고등학교, 서강대학교 사학 학사 

 

양희은씨는데뷔 51년 차로 라디오 DJ, 작가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책을 많이 읽는 다독왕으로도 유명한데요 예전에 한 프로그램에 나와 본인이 소장하고 있는 책을 기부하기도 하였습니다.

1985년도 곡 한계령을 발매했을 때 당시 제작사 사장이 양희은에게 제발 이런 곡 말고 장사가 될만한 노래를 부르라며 호통을 쳤다고 하는데요 이일로 충격을 받은 양희은씨는 노래만 아니면 뭐든지 할 수 있겠다는 마음으로 노래를 포기하고 돌연 미국으로 떠나버렸다고 합니다. 그 힘든 시기에 미국에서 남편을 만나 3주 만에 초고속 결혼을 하게 되었는데 양희은 씨 말로는 남편의 첫인상이 상큼하다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에세이 부문 베스트셀러 '그러라 그래' 책이 독자들 마음을 위로해주며 많은 사람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