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 전조 증상 미리 알고 예방하자

혈당

 

당뇨병은 혈액 속의 당성분이 높아서 소변으로 당이 배출되는 즉 당뇨가 생기는 병을 당뇨병이라고 합니다

당뇨병이라고 하면 나이 드신 분들이 조심해야 하는 질병으로만 생각했는데 식습관이 서구화되면서 요즘은 젊은 층의 당뇨 환자들이 많아지는 추세인데요 

우리나라 당뇨환자는 성인의 약14% 470만 명 정도나 되는데요 
정말 우리 생활속에 깊게 들어와 있는 흔한 질병이 되었습니다.

이 당뇨가 오는 가장 중요한 원인은 우리 몸의 에너지 저장 호르몬 중에 하나인 인슐린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하기 때문인데요 인슐린은 우리가 식사로 당을 섭취하였을 때 쓰고 남은 당을 나중에 필요할 때 에너지로 빼 사용하기 위해서 세포에 저장해두는데요 그런데 인슐린이 제 역할을 다 하지 못하면 세포 안으로 당을 넣지 못해서 남아도는 당이 소변으로 배출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인슐린의 기능이 망가지게 되면 이 기능을 대신하거나 보완해줄 시스템이 없기 때문에 평생 동안 관리가 필요한 무서운 만성질환입니다. 하지만 이 인슐린의 기능 저하가 어느 날 갑자기 일어나는 건 아닌데요 오랜 시간에 걸쳐온 생활습관과 식습관을 통해서 혈당 조절 기능이 점점 망가져 왔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 당뇨가 발병하기 전에 보통 5~10년의 발병 전 단계가 있습니다. 
이상태에서는 우리가 건강검진을 받더라도 발견되지 않기 때문에 방치되기 쉽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당뇨병의 전조증상을 아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겠습니다. 이미 내 몸에서 보내고 있는 신호를 알아채서 예방할 수 있어야겠습니다. 

그럼 내 몸이 보내는 당뇨 전 단계의 신호!! 

첫번쨰 갑자기 불어난 체중입니다. 

평소에 마른 몸매를 유지하다가 특별한 이유 없이 갑자기 체중이 무섭게 늘어난 분들이 있는데요. 이것은 인슐린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하면서 우리 몸은 인슐린이 부족하다고 느끼면서 더 많은 인슐린을 분비합니다 그렇게 되면 너무 많이 분비된 인슐린으로 인해 허기와 공복감을 느끼게 되고 그로 인해 군것질이나 식사량이 늘어 체중이 급격히 늘게 됩니다. 

 

두 번째 심한 식곤증입니다.

인슐린이 과도하게 분비되면 저혈당 상태가 오게 되는데요 
이 저혈당 상태가 되면 우리 몸에서 가장 많은 당 에너지를 쓰는 기관인 뇌에서 혈당 부족으로 인해 뇌기능이 제대로 역할을 못하기 때문입니다. 

세 번째 무기력감입니다.

인슐린이 나중에 쓸 에너지를 비축하기 위해 세포에 당을 저장하는 역할을 제대로 못하게 되면 우리 몸의 에너지 효율도 같이 떨어지게 됩니다. 몸안에서 에너지가 원활하게 이용되지 않고 있기 때문에 늘 피로감을 느끼고 무기력해지는 것입니다. 

 

네 번째 상처나 염증이 잘 낫지 않습니다. 

콧속이나 입속처럼 부드러운 피부에 생긴 염증이 잘 낫지 않거나 상처가 났을 때 잘 낫지 않고 아무는 시간이 평소보다 훨씬 오래 걸리게 됩니다.

이 당뇨병은 만성질환으로 완치가 쉽지 않고 그 합병증으로 인한 고통이 엄청나게 괴로울 수 있기 때문에 무엇보다도 발병 후 관리보다 예방이 중요합니다.  당뇨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생활습관과 식습관이 중요하다. 체중 관리과 적절한 운동 저지방 식단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