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심장 종아리 운동으로 붓기와 질병예방까지
사람은 40대부터 근육량이 점점 줄어들어서 당장의 근육 1g이 아쉬워지게 됩니다.
세계 노화방지 학회가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규칙적인 신체활동을 하지 않으면 수명이 80세라고 가정하였을 때 35~40세에 근력이 절반으로 줄게 된다."라고 하였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내가 가지고 있는 근육량을 손실 없이 지키는 게 무엇보다도 중요한데요
생활 속에서 간단하게 내 근육량을 지키는 운동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바로 발뒤꿈치만 올렸다 내렸다 하는 카프 레이즈라는 운동인데요.
이 운동은 특별한 운동기구가 필요하지도 않으며 가만히 서서 뒤꿈치만 올렸다 내렸다 해주면 되니 장소에 구애받지도 않습니다.
이 뒤꿈치를 들어주는 운동 카프 레이즈를 해주기만 하면 어떤 효과들이 있는지 알아보면
첫 번째 다리 부종을 예방해줍니다.
평소에 다리가 잘 붓는 분들 제2의 심장이라고 불리는 종아리가 역할을 제대로 못해주고 있다는 신호인데요
우리 몸의 끝에서 다시 피를 끌어올려주는 펌프 역할을 하는 종아리 근육은 동맥을 타고 말초로 내려온 혈액을 다시 위로 짜주고 심장으로 되돌리는 역할을 합니다.
그런데 이런 기능을 제대로 하지 못하면 혈액을 비롯해서 다리로 내려온 수분이 다시 올라가지 못하고 다리에 머무르면서 다리가 붓는 부종이 생기 고혈관이 튀어나오는 하지 정맥류가 생기게 됩니다.
두 번째 기립성 저혈압을 예방해줍니다.
기립성 저혈압은 앉아있거나 누워있다가 갑자기 일어났을 때 머리가 핑 하고 도는 증상인데요 어지럽다고 해서 빈혈로 착각하시는 분들이 계신데 이는 중력에 의해서 종아리 근육 안에 있는 심부정맥에 피가 몰려 있다가 일어났을 때 종아리 근육이 수축하면서 혈액을 심장으로 올려 보내 줘야 하는데 종아리 펌핑 기능이 약하면 혈액이 원활히 올라가지 못해 핑 도는 현기증이 나타나게 됩니다.
세 번째 노년의 낙상사고를 예방해줍니다.
연세 드시면 자꾸 넘어지거나, 갑자기 다리에 힘이 풀려서 쓰러지는 경우를 종종 보게 되는데 쓰러지면서 고관절 손상이나 두부 손상으로 뇌출혈 같은 큰 위험에 처하기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노년의 내 건강을 지켜줄 아주아주 중요한 근육이 바로 종아리에 있다는 거 잊으시면 안 됩니다!
종아리 근육은 비복근과 가자미근 두 가지로 나뉘는데 뒤꿈치를 들었을 때 하트 모양으로 튀어나온 근육이 비복근이고 세로로 길게 뻗어있는 근육이 가자미근입니다.
네 번째 무릎 통증을 예방해줍니다.
무릎 통증을 유발하는 원인은 셀 수 없이 다양한데요
무릎의 슬개골을 감싸 안고 있는 근육이 인체에서 가장 큰 근육 중에 하나인 바로 허벅지 근육 대퇴사두근인데요 이 대퇴사두근을 도와주는 근육 중 하나가 바로 중 아리 근육입니다. 무릎의 통증이 있을 때
대퇴사두근을 도와서 다리의 가동성을 보전해 주는 중요한 근육입니다.
이렇게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언제든 할 수 있는 발뒤꿈치만 들어주는 운동으로 예방할 수 있는
질환이 이렇게나 다양한데요 코로나로 외부활동도 많이 적어지고 있는 이 시기에 카프 레이즈 운동으로 건강 챙기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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