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속 입냄새의 다양한 원인과 증상
코로나 19로 인해 1년이 넘게 마스크를 쓰는 생활이 일상이 돼버렸는데요 이로 인해 평소에 알지 못했던 나의 입냄새에 깜짝 놀라신 분들 많이 계시죠? 입냄새 때문에 마스크 쓰기가 꺼려지기까지 하는데요 껌을 씹거나 가글을 해도 그때뿐 시간이 지나면 다시 입냄새 고통이 시작됩니다.
입냄새는 아주 다양한 요인에 의해서 발생하게 되는데 이 원인을 정확히 알고 해결할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입냄새 원인은 크게 3가지로 볼수있는데 첫 번째는 청결하지 못한 구강상태, 두 번째는 구강질환이 있어서, 세 번째는 구강과 이어진 내부 다양한 기관의 문제에 의해 입냄새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구강 자체가 청결하지 못한 경우는 잘못된 양치질법 또는 양치질을 자주 안 하는 경우 입 안에 남은 음식물 찌꺼기로 인해 부패하고 부패한 찌꺼기가 잇몸을 자극해 치주염 또는 충치를 발생시키고 입안의 세균이 음식물 찌꺼기를 분해할 때 생기는 휘발성 황으로 인해 입냄새가 발생합니다. 이럴 경우엔 바른 양치질법과 주기적인 스케일링을 통해 충분히 관리할 수 있습니다.
구강질환의 문제인 경우
구강내부가 건조해 입냄새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구강 내 살균작용을 담당하는 침이 부족해지면 입안이 마르면서 세균이 잘 번식하는 환경이 만들어지게 되면 입냄새를 유발하는 황 화합물이 발생하기 아주 쉬워 입냄새의 원인이 됩니다. 또 하나 구강질환 중 설태가 있는데요 혀 표면에 하얗고 누렇게 끼는 설태는 혀를 닦아도 잘 없어지지 않는데요 혀를 닦으면 좀 옅어졌다가 다시 올라오곤 하는데 이런 분은 대부분 혀 위의 실 유두가 길어져서 설태 자체가 두꺼워지기 때문에 심한 구취의 원인이 됩니다. 설태가 두꺼워지는 증상 원인은 침샘 분비기능 저하, 과한 흡연과 음주 같은 만성적인 습관으로 인해 두꺼워집니다. 이렇게 두꺼워져 버린 설태는 칫솔질 만으로는 제거가 어렵기 때문에 평소에 관리가 굉장히 중요합니다.
구강과 이어진 다른 기관의 문제
입으로 뱉은 숨에서 냄새가 나는 경우 위장계통의 문제로 인한 입냄새일 가능성이 높은데요 위장질환으로 인한 입냄새의 특징은 음식물 썩는 냄새가 납니다. 소화불량이나 위장질환 또는 역류성 식도질환으로 인해 위의 냄새를 식도에서 막지못해 음식물이 썩는 듯한 냄새가 올라오게 됩니다. 이뿐만 아니라 축농증으로 인한 입냄새가 발생할 수 있는데요 코 안의 부비동에 고인 누런 콧물이 심한 냄새를 풍기기 때문에 입냄새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특히 축농증이 있는 어린이는 콧물이 목 뒤로 넘어가서 고이게 되면 인두와 혀의 뿌리쪽과 편도 주위에 쌓여서 냄새가 자꾸 올라오게 됩니다. 이런 증상은 편도결석의 원인이 되기도 하기 때문에 꼭 관리가 필요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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