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외의 효능과 칼로리에 대해 알아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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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외의 효능과 칼로리에 대해 알아봅시다

Yoon & Kim 2021. 6. 9.

참외는 우리나라 대표적인 여름작물로 오래전부터 재배해오던 열매채소이며 영어로는 oriental melon이라고 합니다.

참외는 고온의 환경을 좋아하기 때문에 기온을 항상 20도 이상 유지해주는 환경이 좋습니다.

요즘에는 워낙 하우스 시설이 잘되어 있기 때문에 사시사철 언제든 맛볼 수 있는 참외이지만 그래도 무엇이든 제철에 나는 과일과 채소가 영양소도 풍부하며 맛도 좋고 가격도 저렴하다.

 

그릇에 담겨있는 참외
참외5개

 

아삭 거리는 과육의 식감과 달콤한 과즙이 매력인 참외는 너무 크지 않고 주먹 정도 크기가 가장 맛이 좋으며 잡았을 때 과육이 단단하고 껍질에 상처가 없고 매끄러우며 노란색과 흰 줄이 선명하며 꼭지가 마르지 않고 싱싱한 것이 좋습니다. 눌러보았을 때 단단하지 않고 무른 느낌이 든다면 상했거나 안에 물이 차 있을 수 있습니다. 수박과 마찬가지로 수분함량이 아주 높고 이뇨작용이 탁월하여 몸속 독소와 노폐물을 배출하는데 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참외의 칼로리는 100g당 30kcal로 대표적인 저칼로리 식품으로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며 식이섬유 또한 풍부하게 들어있어 장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참외는 껍질에 항산화 기능과 항암효과가 있는 쿠쿠르비타신과 폴리페놀이 풍부하기 때문에 깨끗이 씻어 꼭지 부분만 제거한 뒤 껍질째 드시면 훨씬 영양학적으로 좋습니다. 

 

참외는 후숙 과일로 싱싱한 참외는 한알 씩 키친타월이나 신문에 감싸 실온에 2~3일 정도 숙성 후 냉장 보관하여 드시면 훨씬 부드럽고 달콤한 참외를 먹을 수 있습니다. 냉장보관 시 참외를 랩에 감싸 보관하면 참외의 수분이 마르지 않아 보관기간도 늘릴 수 있습니다.

 

 

참외의 씨가 붙어있는 하얀색 부분을 태좌라고 하는데 이 태좌에는 과육보다 엽산 성분과 비타민c가 많이 포함되어있어 같이 드시는 게 좋으나 오래되거나 싱싱하지 못한 참외는 태좌 부분이 금방 상하기 때문에 제거하고 먹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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